Fingerprints가 오랜 시간동안 애정해온 베를린 컬쳐 커뮤니티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이자 뮤지션인 'Courtesy' 와 함께 돌아오는 5월 3일 토요일 Hertz에서 'Club Night'로서 즐거운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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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urtesy, 레코드 디거를 너머, 시대를 비추는 전자음악과 멀티미디어 프로젝트를 이끄는 아티스트]
덴마크 출신의 아티스트이자 DJ인 Courtesy는 베를린을 거점으로 활동하며, 전자음악 큐레이팅, 출판, 멀티미디어 프로젝트를 아우르는 플랫폼 *쿨뢰르 퍼블리싱(Kulør Publishing)*의 창립자이자 예술감독을 맡고 있다.
Courtesy는 CCA(베를린), Treize(파리), 덴 프리 전시관(Den Fri Udstillingsbygning), 베억하인(Berghain), 콘데 두케 현대문화센터(Conde Duque Contemporary Culture Center), 아르켄(ARKEN) 등 유수의 기관과 공간에서 전시 및 퍼포먼스를 선보여왔으며, 최근에는 슈팅켈 파빌리온(Schinkel Pavillon)에서의 활동도 예정되어 있다.
뮤지션으로서 Courtesy는 매달 NTS 라디오를 통해 레지던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베를린의 Hör에서는 고정 프로그램을 통해 두터운 팬층을 확보했다. 또한 음악과 패션의 교차점에 대한 연구를 이어오며 샤넬(Chanel), 솔리튜드 스튜디오(Solitude Studios), 비텔리(Vitelli) 등 세계적인 브랜드의 런웨이 음악을 작곡하기도 했다.
프로듀서로서도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으며, EP 「Night Journeys」(2022)와 「Violence of the Moodboard」(2023)를 발표했다. 2023년 9월에는 데뷔 정규 앨범 『fra eufori』를 공개하며 평단의 찬사를 받았다.
Courtesy는 말한다.
"지금 세상은 엉망이지만, 몇 시간이라도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공간을 만들어줄 수 있다면, 저는 그걸 소중히 생각해요."
"베를린의 덧없음은 정말 많은 대화 속에서 등장해요. 이곳에 살면서 '친구들이 항상 떠난다'는 이야기를 수없이 들었죠. 클럽이나 파티, 오프닝 같은 모임 장소들도 본질적으로 일시적이고 비일상적인 공간이니까요. 예를 들면, 겨울을 피해 3개월 동안 베를린에 머무는 호주인이나, 다시 취리히로 돌아가는 스위스인 같은 경우들이요."
"특히 파티 문화는 일상의 반복성과는 다른, 일시적이고 비현실적인 느낌을 주죠. 아마 그게 제가 이 삶에 매혹된 이유이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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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5월 3일의 밤은 코펜하겐의 패션 하우스 Heliot Emil 팀도 합류, 덕분에 밤은 조금 더 특별하고, 훨씬 더 재밌어질 예정입니다.
ADV Ticket Sale Open Date
*2025.APR.28.MON.PM19:00
‘월요일 (28일) 오후 7시’
*Resident Advisor (RA TICKET)
*2025.APR.29.TUE.PM12:00
‘화요일 (29일)정오 12시’
*Naver booking ’네이버예약‘
*NHN Ticketlink ‘NHN 티켓링크’
20,000 won (ADV TICKETS Only)
EVENT DATE
[MAY.03.SAT]
Hertz
24:00 - 07:00 (TBC)
w/
Courtesy @courtesy707
Jucid @jucid_
Soyo @soyo.kr
1F, 126-1, Itaewon-Dong, Yongsan-Gu, Seoul
Running Order
12 - 2.3 / Soyo
2.3 - 5 / Courtesy
5 - 7 / Jucid
Entrance
20000KRW(ADV ticket)
25000KRW(at the door)
ADV Ticket
- Resident Advisor (RA TICK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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